선관위 "전북 부안서 100% 넘는 사전투표율? 사실 아냐…정상적 상황"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일부 지역에서 무,료,야,동인구수보다 사전투표자 수가 많아 투표율이 100%를 넘겼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공지를 통해 "전북 부안군 행안면의 인구수보다 사전투표자야,동수가 많아 투표율이 100%를 넘겼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부안군의 선거인은 부안군 내 어느 사전투표소에 가더라도 관내 사전투표에 포르노해당한다"며 "행안면 사전투표소에는 행안면에 주소를 둔 사전투표자 외에도 인근 면에 한,국,야,동거주하는 부안군민의 사전투표가 포함돼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은 읍면에 국,산,야,동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인접 지역 유권자가 관내 사전투표를 하게 되면 해당 읍면의 인구수보다 국,내,야,동더 많은 사전투표자 수가 나올 수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황교안 무소속 대선일,본,야,동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북 부안군 행안면 인구는 2033명이다. 그런데 사전투표자서,양,야,동 수는 2284명으로 이미 100%를 넘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